허경환, 168cm → 180cm됐다…"공기가 다르다" 감격 ('궁금하면 허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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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1일, 오후 11:00

(MHN 최영은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키 180cm가 되는 버킷리스트를 이뤄냈다.

지난 18일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에는 '180cm 느낌 좋은 아저씨 허경환 실존한다(실제상황, ai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허경환은 180cm가 되어 길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의 버킷리스트 작성 제안에 허경환은 '오로라 보기', '우주여행'을 적다가 "우주여행보다 실현 가능성이 적은 게 하나 있다"면서 "180cm로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슬픈 얘기다. 가끔 서럽고 손해 보는 느낌이 있다. 왜 남들은 커서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데 나는 불편할까. 왜 옷을 사면 잘라야 할까"라며 털어놔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에 "180cm가 되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그냥 걸어 다니고 싶다"는 단순한 소망을 내비쳤다.

허경환은 버킷리스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맞춤형 키높이 신발을 제작하는 곳을 찾았다. 그는 22cm 키높이가 장착된 신발을 신으며 "이거는 행사용 수준이다. (주)우재는 항상 이렇게 사는 것 아니냐"며 헛웃음쳤다. 이어 허경환은 12cm 키높이 신발을 신고 180cm가 되면서 만족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180cm가 된 허경환은 성수동 일대를 활보하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공기가 완전 다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의 정수리를 본 적이 없다"며 뿌듯해했다. 또 허경환은 시민들의 "생각보다 키가 많이 크다"는 말에 당당하게 "저 180cm다"라며 악수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허경환은 옷 매장에 방문해 수선하지 않아도 되는 바지 길이, 완벽한 모델 비율을 뽐냈다. 그는 주우재와 지난 방문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극명한 차이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어 허경환은 거울을 보고 스스로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하루 종일 180cm로 살아본 허경환은 12cm 신발을 벗으며 절규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허경환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와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고정멤버로 합류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개그를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채널 '궁금하면 허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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