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혼사남'에서 아빠로…육중완, 결혼 10년차 달라진 일상 공개(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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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1일, 오후 11:20

(MHN 박선하 기자) 자유로운 삶을 즐기던 육중완이 어느덧 결혼 10년차 아빠의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육중완의 결혼 10년차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과거 ‘혼자 사는 남자’ 이미지로 자유로운 삶을 대표하던 그였지만, 지금은 9살 딸을 둔 아빠로 완전히 다른 일상을 살고 있었다.

이날 육중완은 동갑내기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아이를 낳고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내가 원래도 자유로운 사람이었는데, 아이가 태어난 뒤로 모든 생활이 아이 중심으로 돌아간다”며 “자연스럽게 나 역시 쉬는 날에 나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은 오랜만에 찾아온 ‘자유의 날’이었다. 아내와 딸이 없는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육중완은 시작부터 달랐다. 눈을 뜨자마자 냉동해둔 치킨을 데워 먹으며 여전한 ‘치킨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 전에는 일주일에 7번, 한 달에 30번 치킨을 먹었다”며 “아내가 그때 나를 미친 사람으로 봤다”고 웃으며 말했다.

여기에 국밥까지 더해 ‘혼밥 풀코스’를 완성한 그는 소주와 맥주까지 꺼내 낮술을 즐겼다. 드라마 ‘야인시대’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과거의 자유로운 일상을 그대로 떠올리게 했다. 이어 그는 서서 볼일 보기, 싱크대에서 양치하기, 이불 정리 안 하기, 불 켜놓고 외출하기 등 아내와 함께 있을 때는 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하나씩 실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길을 걸으며 치실을 하거나 눈곱을 떼는 등 특유의 자유로운 행동도 이어졌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점도 있었다. 그의 상징과도 같았던 스쿠터가 사라진 것. 육중완은 “스쿠터를 타면 하루가 너무 재밌었는데, 아내가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그만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버텼는데 아내가 ‘혹시 장애가 생기면 애기한테 뒷바라지시킬 거냐’라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미안해서 결국 정리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완전히 포기하지는 못했다. 그는 “몰래 스쿠터를 다시 사보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문제는 오래 숨기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육중완은 “아내에게 계속 제보가 들어갔다”며 “그래서 최대한 숨기고 다녔는데, 어느 날 스쿠터를 타고 가다가 아내와 아이를 마주쳤다. 모른 척 지나가려 했지만, 딸이 ‘아빠’라고 부르면서 결국 들통났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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