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회식 자리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홍혜걸과 한 여성 아나운서 사이에서 언급됐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홍혜걸은 "내가 진짜 황당하다. 그 사람하고 나하고 아무것도 없었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여에스더는 "정말 괜찮은 아나운서분이 있다. 나도 좋아한다"며 "방송이 많아서 회식이 있었는데 혜걸 씨는 술에 약하다. 그분이 혜걸 씨를 부축하는 모습을 누가 찍어서 얘기해주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홍혜걸은 "아니다. 나는 정말 결백하다. 그분은 정말 괜찮은 분"이라고 거듭 부인하면서도 "술 마신 김에 약간 오버한 것 같긴 하다"고 손사래를 쳤다.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이에 여에스더는 "그게 무슨 말이냐" 면서도 "33년을 부부로 살다 보면 서로 약간의 '썸' 정도는 봐줘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지만 난 혜걸 씨가 술 마시면 그냥 기절하지 여성에게 오버하지 않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라고 뒤끝(?)을 보이자 홍혜걸은 "오버해봐야 내가 뭘 하겠나. '정말 좋으십니다' 이 정도겠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혜걸은 "이건 100%다. 함 선생님이 6, 아내가 4 정도 호감이 있었던 것 같다. 함 선생님이 조금 더 좋아한 것 같다"며 "안 그러면 어떻게 그렇게 덜렁 업히냐. 아들과 남편이 있는데 사양도 안 하더라"며 과거 등산 중 여에스더가 함익병에게 업혔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해는 지고 내가 못 걷는데 당신은 나를 절대 못 업고 그러니까 업힌 것"이라며 "젊고 잘생긴 남자, 성숙하고 키 크고 잘생기고 올곧은 남자가 업어준다는데 안 업히냐. 내가 내려오지도 못할 판에"라고 받아치자 홍혜걸은 "함익병이 뭐가 젊나. 나보다 5살이나 많은데"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서울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대 의대 선후배로 만난 기자 홍혜걸과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