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서인영이 명품백을 모두 처분한 근황을 전했다.
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에는 "통장 잔고 100억에서 0원까지? 돈 개념 없던 과거를 반성 중인️ 서인영의 개과천선 이야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재석은 서인영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을 언급하며 "인영씨가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으로 복귀를 했는데 마음에 들었냐, 개과천선이라는 이름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서인영은 "누가 마음에 드냐 그거를. 좋냐. ‘유재석의 개과천선’ 이러면 좋냐. 싫지. 누가 들어도 싫지"라고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가방 두개 남기고 다 팔았다더라"라고 물었다. 서인영이 유튜브를 통해 대부분의 명품을 처분했다고 밝혔기 때문. 당시 그는 "정말 많았는데 다 팔았다. 에르메스는 색깔별로 가지고 있었다"며 "다 처분하고 싶었다. 그리고 돈이 필요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나씩만 남겨둔 샤넬과 에르메스 가방을 보여주며 "40살이 넘었는데 하나씩은 있어야지 않겠냐. 이것도 필요하면 팔 것"이라며 제작진에게 "살래요?"라고 제안하기도.

이런 가운데 유재석이 명품백 처분에 대해 묻자 "그렇다"고 수긍하면서 "살래요?"라고 유재석에게도 판매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와이프 분 필요하실 수 있다. 전화해봐라"라며 "진짜 괜찮아요 상태는. A급이다"라고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까지 언급하며 어필에 나서 폭소케 했다.
또 서인영은 2008년 솔로곡 ‘신데렐라’가 대박났던 당시에 대해 "진짜 바빴다. 가서 옷 입어보지도 않고 '여기서부터 여기까지요' 했다. 아버지가 돈관리 했다. 근데 맨날 내 돈 달라고 했다. '카드값 내야한다 내돈 내놔' 이걸 진짜 많이 했다. 어느날 ‘이번에 카드값 나왔어 내돈내놔’ 하니까 ‘없다’고 하더라. 통장 내역을 보니까 진짜 0원인거다. 아빠가 그것도 장부를 보여주면서 ‘자 봐라. 네가 번게 100억이야. 세금 떼고.’ 해서 ‘그 돈 어디갔어?’ 하니까 ‘네가 썼잖아!’ 이렇게 된거다"라고 경제관념이 없었던 철부지 시절을 떠올렸다.
서인영은 "아무튼 진짜 개념이 없었다. 그러니까 아빠가 ‘이 걸로 네가 건물을 샀으면 3채다’라고 했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잘한다 잘한다 할때 조심해야한다"고 말했고, 서인영은 "그걸 몰랐다. 잡아줄 사람이 있으면 더 좀 나았을텐데 생각했는데 오빠가 나랑 별로 가까이 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돌연 화살을 돌렸다.
유재석은 "가까이 하지 않은게 아니라"라고 당황했고, 서인영은 "저 좀 잡아주지 그랬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뭘 어떻게 잡아주냐"고 억울함을 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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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