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투병' 문근영, '골든타임' 지났다…긴급 수술

연예

MHN스포츠,

2026년 4월 22일, 오후 03:27

(MHN 김해슬 기자) 배우 문근영이 16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한다. 

2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희소병 완치 후 복귀한 영원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펼친다. 

어느덧 데뷔 28년 차를 맞이한 영원한 '국민 여동생', 배우 문근영이 등장해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와 근황을 공개한다. 유재석과는 무려 14년 만에 방송으로 재회한 문근영은 "그 사이 마흔이 됐다", "몸이 커지면서 마음도 커졌다"는 넉살로 분위기를 이끈다.

13살에 연예계에 데뷔한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까지 이어진 10대 시절 '국민 여동생' 신드롬과 함께, 어린 나이에 감내해야 했던 부담감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데뷔 초기부터 약 10년간 매니저로 현장을 함께 지켰던 할머니와의 추억 가득한 일화를 비롯해,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기부 활동에 대한 철학과 소신도 전할 예정이다. 

갑작스레 찾아온 희소병과 재활 과정도 솔직하게 전한다.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던 문근영은 골든타임을 지나 괴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긴급 수술을 받았던 때를 회상한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그는 "골든타임을 이미 지나서 괴사가 시작됐을 수도 있다. 그래서 빨리 긴급 수술을 시작해야 한다. 손가락 신경은 안 돌아올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울었던 것 같다. 저는 늘 혼자 울었다"고 말했다.

투병 이후 18년간 이어온 다이어트를 내려놓고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팝콘을 먹었던 경험담도 현실 공감과 웃음을 더할 예정.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비하인드를 비롯해 국내 여행을 즐기는 일상과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도 최초로 공개된다. 40대가 되어 비로소 보이는 10대, 20대, 30대 시간과 함께 "내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어줘서 다행"이라는 고백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인간 문근영'의 진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문근영은 지난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를 통해 데뷔, 이후 2000년 KBS2 '가을동화'에 아역으로 등장해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사진= 문근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