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최영은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음식 부위 중 '발'을 못먹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채널 '입만열면'에는 '허언증인지 아닌지 드디어 밝혀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신기루는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진실을 밝혔다.
방송 말미 이용진이 제작진에게 점심 식사를 묻자 '족발'을 언급했고 이에 신기루는 "나는 족발은 못 먹는다"며 손사레를 쳤다. 이어 그는 "나는 발을 못 먹는다. 나만의 감성이긴 한데 솔직히 발을 먹는다는 게 조금 징그럽다"며 소신을 고백했다. 또 그는 "어딘가로 내디뎠을 발을 잘라서 내가 먹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 음식 중에 '발'을 볼 때 뭔가 내 발이 잘리는 것 같은 슬픔이 있다"며 발 부위를 먹지 않는 이유를 진지하게 설명했다.
MC 이용진은 "닭다리는 먹는데 발은 안 먹는 것이냐"며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기루는 "다리는 먹는다"며 스스로가 생각해도 재밌다는듯 헛웃음쳤다. 이용진이 "닭다리 환장하고 먹는 것 다 안다"며 모순을 지적하자 신기루는 "닭다리는 7개도 먹는다"며 뻔뻔하게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2 '폭소클럽'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속 '빅걸 앤 더 시티' 코너에서 '비만세'로 활약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채널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신기루는 당시 이용진과의 찐친 케미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그는 코미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먹방 위주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채널 '입만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