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음주 뺑소니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소속 법인인 아트엠엔씨의 대주주로서 상당한 지분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호중이 보유한 아트엠엔씨 지분 7.43%의 가치는 약 50억 원으로 추산된다. 2024년 사고 직후 기업 존속 여부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됐던 상황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 구속 이후 사명을 아트엠엔씨로 변경했다. 들은 기존 연예 매니지먼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종합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의 체질 전환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매니저가 김호중 옷을 입고 허위 자수를 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야기하기도 했다. 사건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한 그는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가 사고 열흘 만에 혐의를 시인했다. 현재 그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지난해 김호중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를 통해 옥중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편지에는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다. 이곳에서 삶의 겸손을 더 배우고 다윗처럼 같은 실수로 같은 곳에 넘어지지 않는 저 김호중이 될 수 있도록 깎고 또 깎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에서 복역을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은 지난해 12월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를 받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그는 모든 복역을 마치고 오는 11월 출소할 예정이다.
사진= 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