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다이아 출신 배우 권채원이 악마의 편집부터 버추얼 아이돌 데뷔 무산 등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봤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악마의 편집 논란 그후.. 성숙해져 돌아온 걸그룹 막내, 놀라운 비주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그룹 다이아로 활동했던 권채원이 출연했다. 권채원은 다이아 활동 이후 소속사 없이 홀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했으나 선곡 실패와 악마의 편집 논란으로 심한 악플을 받아 심적 고통을 겪었던 과거부터 버추얼 아이돌 데뷔를 위해 6개월간 준비했지만 회사가 공준분해 되며 좌절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권채원은 다이아 활동에 대해 “18살에 데뷔를 했다. 데뷔하면 무조건 잘 될 줄 알았는데 쉽지 않았다.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다이아 은채로서는 지금보다 더 잘 될 수는 없겠다’는 걸 빨리 인지했고, 그 시기에 수시 시험을 통해 대학교에 가고 졸업도 했다. 20살 되자마자 면허도 따고 자기계발에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아는 너무 좋은 추억이다. 연예계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줬고, 지금도 ‘다이아 출신 권채원’이다. 읍악 방송 1위도 했었는데 그 짜릿한 기분은 잊지 못한다. 멤버들, 언니들 너무 고맙고 소중하다. 청소년기를 다이아 활동을 하면서 보내서 멘탈이 강해졌다. 이제는 어떤 힘든 일이 와도 힘들지 않다. 마음이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다이아가 아직 해체는 아니라는 권채원은 “지금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거고 언제든 뭉칠 수 있다. 아직 단톡방도 살아있다”고 밝혔다.

권채원은 홀로서기에 나섰지만 서바이벌 도전에서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는 “그룹 활동 이후 아이돌 꿈을 버리지 못해 서바이벌에 나갔는데 반응이 좋지 않았다. 너무 욕심을 부린 탓에 선곡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작가님들도 말리셨었는데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욕심이 컸다. 다른 의미로 주인공이 되긴 했는데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과 악마의 편집으로 많이 울었다. 다음 경연 연습하고 있는데 친한 언니가 ‘핸드폰 보면 안된다’고 하더라. 나중에 보니 나쁜 말이 너무 많았다. 나쁜 걸로 주목 받는 게 처음이라 너무 당황하고 힘들었다. 그때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울타리의 중요성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권채원은 버추얼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지만 좌절됐다. 그는 “위아래로 검은색 쫄티 입고 마커 붙이고 헬멧 쓰고 핸드폰 달아서 표정 인식까지 해야 하는 힘든 작업이었다. 제 모습으로 못 나간다는 게 스트레스였지만 그래도 그룹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데뷔를 못 하고 사라졌다. 회사가 정리되면서 6개월의 준비가 허사가 됐다. 너무 허탈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채원은 숏폼 드라마 ‘꿈에서 자유로’를 통해 교내 권력 1위 주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