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男 가수, 친구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사인은 '약물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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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2일, 오후 05:58

(MHN 윤우규 기자) 래퍼 루시4(Luci4)의 구체적인 사인이 뒤늦게 공개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 조사 결과 지난 2월 22일(현지 시각) 세상을 떠난 루시4의 사인이 '펜타닐 독성으로 인한 사고사'로 결론지어졌다고 21일 피플지는 보도했다. 

루시4는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러스에 위치한 친구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와관련 유족 측은 "그가 친구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오전 11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한 로스앤젤레스 소방 당국에 의해 사망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비보는 당시 매니저 케일라가 개인 계정을 통해 알려졌다. 그는 "루시4는 리더이자 음악가, 천재 같은 인물이었다"고 애도하며 유족과 지인들을 위한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루시4는 트랩 안에서 전자음악과 클라우드 랩 성향을 섞은 마이크로 장르 '시질코어(sigilkore)' 신에서 존재감을 키운 래퍼다. 그는 '바디파츠(Bodypartz)'가 바이럴 히트를 기록한 뒤 애틀렌틱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으며, 2024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는 사망 전까지도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마지막 앨범은 2025년 발표한 '뱀프매니아3(Vampmania3)'로, '#네버서렌더(#NEVERSURRENDER)', 'Otw', 'B4 더 스톰(B4 the Storm)', '슬리브(Sleeve)' 등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데드 앤 곤(Dead n Gone)', '올 아이즈 온 미(All Eyez On Me)' 등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받았다.

루시4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독특한 사운드와 강한 개성으로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와 함께 사인까지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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