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미국 인기 리얼리티 쇼 '스토리지 워즈(Storage Wars)'의 스타 다렐 시트가 향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2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주요 외신은 다렐 시트가 미국 애리조나주 레이크 하바수 시티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레이크 하바수 시티 경찰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은 자택 내 사망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시트의 사망을 확인했다. 사건은 현재 모하비 카운티 검박관실로 인계되어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유족들에게도 비보가 전해졌다.
다렐 시트는 A&E 채널의 '스토리지 워즈'에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63회 에피소드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과감한 입찰 스타일 덕분에 '갬블러(The Gambler)'라는 별명을 얻으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아들 브랜든과 함께 출연해 피카소의 진품 그림 4점을 발견하는 등 놀라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 심장마비와 울혈성 심부전, 폐 질환 등을 앓으며 건강 위기를 겪은 바 있다. 방송 은퇴 후에는 애리조나로 이주해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며 노후를 보내왔다.
A&E 측은 성명을 통해 "'스토리지 워즈' 가족의 소중한 멤버였던 다렐 시트의 별세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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