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최영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베트남 콘서트 후 눈물의 의미와 심경을 고백했다.
23일 제시카는 개인 계정에 지난 18일 베트남에서 개최한 콘서트 사진과 함께 "베트남은 마치 마법 같았다"는 글을 게시하며 팬들을 향해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는 다양한 의상을 바꿔 입으며 무대 위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골든 스타(제시카 팬덤명)들이 울기 시작했을 때 나는 감정을 억누르려고 노력했지만 눈물이 터져버렸다"며 콘서트 당시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가 함께 쌓아온 모든 사랑과 추억들이 밀려왔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도 너희들의 마음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모를 거다. 너희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거다"며 팬들을 향해 애틋함을 표현했다.
끝으로 제시카는 "나를 사랑해 주고 나와 함께 성장해 줘서, 또 나의 골든 스타가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팬들은 "우리는 제시카를 영원히 사랑할 거다", "제시카 무대를 직접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드디어 이뤘다", "제시카 팬이라서 자랑스럽다" 등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 누리꾼의 "다시 만난 세계다"라는 댓글 또한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시카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이 속했던 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 발라드 버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탈퇴 이후 그룹 언급은 예의가 아니다"라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시 만난 세계' 발라드 버전은 제시카가 그룹 탈퇴 이후 같은 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일본의 콘서트에서 열창하며 오열,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소원을 말해봐', '오', '지', '더 보이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4년 그룹을 탈퇴한 제시카는 패션 브랜드 운영 등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2022년 중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최종 2위를 기록해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제시카는 지난 2013년부터 재미교포 타일러 권과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시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