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엠넷 댄스 디렉팅 서바이벌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가 티저 영상 편집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스디파’ 측은 22일 통해 “티저 영상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퍼포먼스 디렉터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한 영상”이라면서도 “일부 인터뷰 발췌 과정에서 원래 맥락과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 확인돼 비공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논란은 티저 영상 속 한 장면에서 시작됐다. 공개됐던 티저 영상에는 코첼라, 슈퍼볼 하프타임 쇼, 올림픽 개막식 등 대형 글로벌 무대들이 빠르게 교차되며 프로그램의 스케일을 강조했다. 동시에 국내외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이력과 각오가 담긴 인터뷰가 이어졌다.
문제가 된 부분은 해외 퍼포먼스 디렉터 키이라 하퍼의 발언이었다. 영상에서는 그가 닥터 드레, 스눕 독, 비욘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후 키이라 하퍼는 직접 영상 댓글을 통해 “나는 이 쇼에 출연하지 않았고,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하지도 않았다”며 “단순히 과거 슈퍼볼 무대에서 함께 작업한 경험을 설명한 것뿐인데 이 편집은 정말 미쳤다”고 주장했다. 편집 방식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해당 티저를 비공개 처리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제작진은 “향후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더욱 신중히 검토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엠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