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자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진경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이어폰을 낀 채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인 모습이었다.
홍진경은 의자에 앉지 않고 손잡이봉에 기대어 선 채 핸드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그는 화장기가 없는 맨 얼굴에도 따로 마스크를 끼지 않아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소탈한 그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요새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는 연예인들이 많네", "지하철에서 다들 폰 보느라 고개 숙이고 있어서 옆에 홍진경이 있어도 전혀 눈치 못 챌듯", "와 확실히 키 엄청 큰 게 느껴진다", "나도 지하철에서 진경언니 자만추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7년생 홍진경은 199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뛰어난 예능감각으로 모델보다 예능 활동에 주로 전념했던 그는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의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뒀으나 지난해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면서 이혼에 대한 쿨한 사고방식을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 채널 '알딸딸한참견'에 출연해 "지금만큼 평화로울 때가 없다"면서 "고민이 없다는 걸 떠나서 욕심을 안 부리고 인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니까 되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그의 이혼과 맞물리며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홍진경은 최근 모델 이소라와 MBC 새 예능 '소라와 진경'에서 활약 중이다. '소라와 진경'은 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20대의 열정을 불태웠던 런웨이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홍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