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솔로민박이 겉잡을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솔사계'에서는 인기 남녀 20기 영식과 25기 영자를 중심으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로맨스 판도가 공개됐다. 이날 25기 영자는 무려 4대 1 데이트라는 파격적인 상황에서도 특유의 능숙한 화법으로 분위기를 밝게 주도하며 '인기녀'의 위엄을 입증했다. 18기 영호가 "영자님이 생각하고 있던 분 중 한 분이 오셨냐"라고 묻자, 남자 출연자들은 "걔(1순위) 빼고 다 옴"이라며 셀프 디스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곳에서 영자는 "웃는 게 예쁘고 표현 잘하며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이에 주변에서 "딱 20기 영식이다"라는 반응이 터져 나오자 "기 빨린다"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7기 영철은 "다 알아보고 너에게 온 거다"라는 돌직구 멘트로 영자를 심쿵하게 했고, "언제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너는 언제 하고 싶어?"라고 역질문을 던지며 설렘 온도를 높였다.
이어진 1대 1 대화 타임에서는 반전이 이어졌다. 25기 영자는 13기 상철, 15기 영철, 18기 영호와 차례로 대화를 나눴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특히 18기 영호는 영자와의 대화 후 "동생같이 느껴졌고 대화가 덜 통하는 재미없는 느낌이었다"며 마음을 정리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25기 순자를 1순위로 확정 지었음을 밝혔다.
반면 영자는 27기 영철에게 "오빠와 있으면 가장 편하다. 누구나 느낄 매력이다"라며 호감을 표했고, 영철 역시 "데이트 신청한 건 너밖에 없다. 나도 너랑 1대 1을 해야겠다"며 어필했다. 영철은 인터뷰를 통해 "37살 영철이 27살 때로 돌아가 데이트하는 느낌이다. 그게 영자 씨의 매력"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17기 순자와 대화를 마친 20기 영식은 "사랑하기 진짜 힘들다"며 한탄했다. 그는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25기 순자에게 "절반이 지난 상황에서 또 누군가를 알아보고 품어야겠다는 생각을 못 했다"며 정중히 거절 의사를 밝혀 확고한 주관을 보여줬다. 그런 가운데 17기 순자는 고독정식을 먹는 여성들에게 다가가 "나도 이제 여기 끼게 생겼다"라며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방송 말미, 사계 데이트권이 걸린 게임에서 13기 상철, 27기 영철, 25기 영자, 20기 영식, 25기 순자가 데이트권을 획득하며 판도는 더욱 복잡해졌다. 마음을 굳힌 18기 영호는 25기 순자에게 "저한테 써달라. 나갈 때까지 직진하겠다"고 고백했고, 15기 영철 또한 25기 영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데이트권을 쥔 영자는 대화 후 15기 영철이 마음속 2위로 올라왔다는 뜻밖의 반전 결과를 드러내 향후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랑의 화살표가 사방으로 흩어진 가운데, 사계 데이트권이 누구를 향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Pl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