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30년 절친’ 김준호 대학인기 인정..“결국 다 김준호한테 가”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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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4일, 오전 09:15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유지태가 개그맨 김준호의 인기를 인정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지태와 김준호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기로, 대학시절 동거까지 했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현재까지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준호가 한복을 입고 “쳐라! 죽을 때까지 쳐라!”라며 ‘왕과 사는 남자’의 대사를 외치고 있자, 유지태는 “방송할 때만 부르는 구나. 어쩜 이렇게 방송할 때만 부르냐”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에 앉은 유지태는 김지민을 보며 “지민 씨가 너무 아까운 거 아니냐. 세상 살다보니 이게 뭔 일이냐”고 했고, 김준호는 “그렇게 따지면 효진 씨는, 효진 씨는 안 아까워?”라고 반격했다.

이에 유지태는 “효진이는 뭐”라며 팔을 걷어올렸고, 김지민은 “나 유지태야, 이런 느낌이었다”고 웃었다.

유지태는 대학시절을 떠올리며 “그때는 진짜 내가 말이 없었다. 아예 말을 안했다”고 털어놨고, 김지민은 “그런 얘기를 들었다. 대학교 때 소개팅이나 미팅을 하면 (김준호)오빠가 다 떠들고, 마지막에는 (유지태)오빠를 선택한다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유지태는 “반대였다. 내가 말없이 가만히 서있으니까 ‘쟨 누구지?’ 관심을 보여서 나한테 온다. 우리한테 와요. 근데 형이 말을 너무 잘하니까 끝날 때는 다 형한테 간다. 준호 형이 인기가 많았다. 진짜 다 좋아했다”고 자랑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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