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의 귀환…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 확정→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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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4일, 오후 04:32

(MHN 정효경 기자) 빅뱅이 오는 8월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개최를 확정한 데 이어 공식 티저 콘텐츠를 공개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에 빅뱅의 월드투어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빅뱅 2026 월드 투어(BIGBANG 2026 WORLD TOUR)'라는 문구를 강렬한 타이포그래피로 표현, 빅뱅만의 힙한 무드가 돋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투어의 타이틀을 비롯 구체적인 정보들은 모두 베일에 싸여 있지만 이미 기대감이 최고조다. 지난 12일과 19일(현지시각) 미국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펼쳐진 빅뱅의 무대가 음악 팬들 사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

빅뱅은 팀의 메가 히트곡부터 멤버별 솔로 무대까지 지난 20년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 압도적인 아우라와 오랜 내공의 정수가 깃든 퍼포먼스로 이들만이 완성할 수 있는 음악 시너지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력 외신들도 빅뱅의 맹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빌보드는 "관객들을 K팝의 황금기로 완벽히 소환했다"고 평했고, 포브스는 빅뱅을 "K팝의 황제"라고 치켜세우며 귀환을 환영했다. LA 타임즈는 "관능적이고 신나는 파티 음악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았다"고 열광의 순간을 묘사하며 빅뱅의 변함없는 존재감을 짚었다.

2017년 '라스트 댄스(LAST DANCE)'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빅뱅의 투어인 만큼 K팝 팬들에게는 그 의미가 남다를 전망이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도 일찌감치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YG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빅뱅,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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