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결혼 후 달라진 김준호의 모습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채널 '준호 지민'에는 '한명회를 매우 쳐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을 맡은 배우 유지태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준호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기 유지태를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학창 시절을 회상한 유지태는 "대학 시절 소개팅에서 내가 말 없이 가만히 서 있으니까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김준호가 말을 너무 잘하니까 자리가 끝날 때 쯤이면 다 김준호한테 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뭐가 진실이냐"며 믿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준호는 "나도 아이를 낳고 싶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면 그 책임감과 여러가지로 무거워져 까불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결혼하기 전 오빠의 까불고 철없는 모습이 좋았다. 그런데 결혼 후 이상한 책임감이 생겼는지, 아니면 나를 부양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자연스레 철이 들었다"며 "연애 때 내가 좋아했던 그런 모습이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유지태는 "나이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없는 남자들은 내 눈에는 그냥 아이처럼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공감한 김준호는 "아이가 있는 동료들은 나랑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코미디언 김지민과 김준호는 같은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22년 공개 열애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2세를 위해 시험 시술을 한다고 밝혀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김지민, 채널 '준호 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