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K-좀비’의 역사를 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영화 ‘군체’의 주역인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의 인터뷰가 공개되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5월 21일 개봉을 확정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을 비롯해 신현빈, 김신록, 고수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전지현은 출연 계기에 대해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제가 직접 보고 싶었던 장르의 작품이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구교환은 ‘군체’만의 차별점으로 좀비의 ‘진화’를 꼽았다. 그는 “기존 좀비와 달리 이번 좀비들은 ‘업데이트’를 한다”며, “새로운 종(種)의 탄생”이라는 카피처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위협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구교환은 촬영 현장에서 본 지창욱의 액션에 대해서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액션 신을 ‘원신 원컷(One Scene, One Cut)’으로 한 번에 찍은 장면이 있는데 정말 놀라웠다”며 지창욱의 열연을 칭찬했다.
좀비 사태 발생 시 생존 전략을 묻는 질문에 지창욱은 “차라리 굶어 죽더라도 방에 들어가서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고 숨어 있겠다”는 현실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반면 구교환은 “차라리 빨리 물리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엉뚱하고도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군체’는 개봉 전부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부산행’으로 한국형 좀비물의 새 지평을 열었던 연상호 감독이 선보일 ‘진화형 좀비’에 국내외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구교환은 “돈과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긴장감을 예고한 영화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SBS ‘접속무비월드’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