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가수 전주니가 오존과 결혼을 발표하며 심경을 밝혔다.
전주니는 25일 저녁 개인 SNS에 남자친구 오존과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와 결혼식 청첩장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먼저 그는 "이러나저러나 얘랑 평생 이렇게 재밌게 살 거니까 결혼이라는 건 그냥 귀찮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 핑계로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한 데 모아 더 낡고 지치기 전에 재밌게 놀고 싶어서 명분을 만들었다. 그 김에 오준호는 제가 데려간다. 우리 내일 결혼해요"라고 결혼식을 밝혔다.
전주니는 이어 "혼자 웨딩 촬영 룩 정하고 아이템 준비하는 애잔한 나를 도와주겠다고 지도 밤낮없이 바쁜데 자기 아이템 바리바리 챙겨오고 촬영도 도와 준 내 꼬마천사", "과제 모델하러 왔던 그 고등학생의 웨딩촬영까지 하게 된 그리고 찍다 눈물 터져버린 영원한 넘버원 포토그래퍼. 그리고 이 여자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심지어 너무 아름다운 웨딩포토북을 만들어줬다. 자랑 안할 수가 없어서 올린다. 웨딩 준비하는 동안 언니가 준 사랑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라며 웨딩 화보 촬영을 도와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밖에도 그는 "청첩장도 내 손으로 만들겠다고 애쓰는 나를 도와 폰트도 보여줘, 그래픽 위치도 다듬어줘 그리고 발주까지 도와 준 고마운", "냅다 산 내 드레스가 너무 훤히 비쳐서 대곤란상태일 때, 슈퍼맨처럼 비슷한 원단 구해다가 퀵으로 보내주신", "그 원단으로 한 땀 한 땀 손바느질해서 그 복잡한 옷을 결국엔 입을 수 있게 만들어 준 초고급인력"이라며 한번 더 지인들을 언급했다.
끝으로 전주니는 "외에도 혼자 웨딩 준비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수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는데, 제가 몇 배로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겠다. 나 드디어 해방이야 이놈의 결혼 준비 언제 끝나나 했다. 내일 재밌게 놀거야 말리지마"라고 재치있게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오존과 전주니는 앞서 9년 넘게 열애를 이어오며 사실혼 관계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전주니의 결혼 발표 글 전문이다.
이러나저러나 얘랑 평생 이렇게 재밌게 살 거니까 결혼이라는 건 그냥 귀찮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 핑계로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한 데 모아 (더 낡고 지치기 전에..) 재밌게 놀고 싶어서 명분을 만들었습니다. 그 김에 오준호는 제가 데려갑니다. 우리 내일 결혼혀
혼자 웨딩 촬영 룩 정하고 아이템 준비하는 애잔한 나를 도와주겠다고 지도 밤낮없이 바쁜데 자기 아이템 바리바리 챙겨오고 촬영도 도와 준 내 꼬마천사
과제 모델하러 왔던 그 고등학생의 웨딩촬영까지 하게 된 그리고 찍다 눈물 터져버린 영원한 넘버원 포토그래퍼
그리고 이 여자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심지어 너무 아름다운 웨딩포토북을 만들어줬다. 자랑 안할 수가 없어서 올림.. 웨딩 준비하는 동안 언니가 준 사랑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
그리고 청첩장도 내 손으로 만들겠다고 애쓰는 나를 도와 폰트도 보여줘, 그래픽 위치도 다듬어줘 그리고 발주까지 도와 준 고마운
냅다 산 내 드레스가 너무 훤히 비쳐서 대곤란상태일 때, 슈퍼맨처럼 비슷한 원단 구해다가 퀵으로 보내주신
그 원단으로 한 땀 한 땀 손바느질해서 그 복잡한 옷을 결국엔 입을 수 있게 만들어 준 초고급인력
외에도 혼자 웨딩 준비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수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는데, 제가 몇 배로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나 드디어 해방이야 이놈의 결혼 준비 언제 끝나나 했다. 내일 재밌게 놀거야 말리지마 아악
/ monamie@osen.co.kr
[사진] SNS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