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아버지입니다” 유연석, 분노 뒤에 숨겨진 애틋한 진심 ‘눈물샘 자극’ ('신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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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6일, 오전 09:51

(MHN 김설 기자)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가 주인공 유연석이 망자가 된 아버지 최원영의 정체를 확인하며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신이랑(유연석 분)이 아버지 신기중(최원영 분)을 둘러싼 비리 의혹 속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는 과정이 그려졌다. 신이랑은 신기중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폭로를 접하고  “당신 때문에 사람이 죽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오랜 시간 고통받았다”며 분노를 터뜨렸으나, 고민 끝에 어린 시절 자신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었던 아버지의 진심을 믿기로 결심했다.

신이랑은 신기중을 향해 “당신은 나의 아버지입니다”라고 고백하며 눈물로 재회했고, 이와 동시에 생전 기억이 돌아온 신기중과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양병일(최광일 분)의 검은 배후가 드러나 긴장감을 높였다. 양병일은 귀신을 보는 신이랑이 신기중을 만나 진실이 밝혀질 것을 두려워해 박수무당을 감금하는가 하면, 차이나타운 상인을 사주해 신기중을 ‘깡패 같은 검사’로 몰아세우는 거짓 증언을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들 양도경(김경남 분) 또한 아버지의 비밀을 쫓으며 폭주를 시작해 부자간의 갈등도 예고됐다.

한편, 한나현(이솜 분)은 상처 입은 신이랑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고, 박경화(김미경 분)는 남편 신기중과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애틋한 여운을 남겼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 최고 7.4%를 기록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신이랑과 한나현이 양병일의 흑막에 맞서 신기중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S,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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