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 좀 해 냄새나” 미노이, '열애설' 우원재 실명 저격..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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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6일, 오전 10:06

[OSEN=지민경 기자] 최근 국내 힙합신에 매서운 디스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미노이가 과거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던 래퍼 우원재를 향한 수위 높은 저격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미노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mp4 (두번째이자마지막이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앞서 불거진 광고 논란 이후 자신의 심경을 담아 화제를 모았던 ‘처음이자 마지막이길’에 이은 연작 형태의 작업물이다. 특히 미노이는 영상 설명란에 "우원재 mp3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을 직접 남기며, 이번 영상이 우원재를 향한 디스곡임을 암시했다.

영상 속 미노이는 도입부에서 “원재야”라며 실명을 직접 언급했으며, “가사가 딱 요만큼이네”, “양치 좀 해 냄새나”, "나체를 보여주면서 어필했니" "우원재 노잼 맞어" “끼리끼리 논다” 등 원색적인 수위의 가사를 쏟아냈다. 더불어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변기 물을 내리는 효과음까지 노골적으로 삽입하며 상대를 강하게 조롱하는 듯한 연출을 더했다.

미노이와 우원재는 같은 소속사였던 AOMG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인기 웹 콘텐츠 ‘요리조리 시즌3’에 함께 출연해 남다른 케미 발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듀엣곡 '잠수이별'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으며, 발매 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각자의 SNS 계정에 비슷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찍은 데이트 느낌의 사진을 업로드해 깜짝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처럼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던 이들이 돌연 디스곡을 발표하자, 일각에서는 심각한 불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힙합 신에서는 강도 높은 디스전이 이어지고 있다. 빅나티가 정산 문제와 저작인접권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며 스윙스를 저격했고,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맞대응에 나섰다.

이들의 갈등에 주변 래퍼들까지 참전하며 불길은 더욱 번지고 있다. 기리보이는 이 사태를 두고 “당시에는 동의하기 어려웠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노엘 역시 “소모적인 싸움은 멈췄으면 한다”면서도 결과적으로 스윙스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혀 갈등에 기름을 부었다. 여기에 양홍원까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기는 등 힙합계 전반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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