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면역력 저하가 단순한 피로를 넘어 뇌졸중이나 폐렴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26일 오전 방송된 MBN ‘대단한 도전’에서는 면역 공백기가 신체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된 노동과 불규칙한 생활로 면역력이 무너진 사례자들이 출연했다. 60대 사례자 장 씨는 관절 수술 이후 떨어진 면역력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과 폐렴, 대상포진을 잇달아 겪으며 신체적 고통을 호소했다.
또 다른 사례자 김 씨 역시 수십 년간의 불규칙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류마티스 관절염과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면역력 저하의 전조 증상을 공유했다.
전문의는 우리 몸속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활동하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주목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에 그치지 않고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발병 후 1년 이내에는 뇌졸중 발병률 또한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면역 공백기’에 대한 학술적 접근이 눈길을 끌었다. 백신 접종 후 약 2주에서 4주 사이에는 체내 면역 자원이 분산되면서 일시적으로 다른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하루 6시간 미만의 수면이 면역 세포인 NK세포를 감소시킨다는 점과, 구강 호흡이 바이러스의 체내 침투를 용이하게 만든다는 점 등 면역력을 저해하는 구체적인 원인들이 지목되었다.
면역력을 보강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하체 대근육 단련이 제시되었다.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면역 세포의 전신 순환 속도가 높아져 면역의 틈을 메우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임성훈의 대단한도전’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