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신동엽의 ‘1억 축의금설’이 화제다. 또 한번 김원훈의 입담에서 시작됐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387만 구독자를 보유한 숏박스의 주역 엄지윤, 김원훈이 출연해 인기 콘텐츠 ‘장기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기연애’ 세계관 속 결혼식 장면 촬영 현장부터 뒷이야기까지 공개됐다. 콘텐츠 속 부모 역할을 맡은 랄랄과 나보람은 물론, 두 사람의 실제 부모님들까지 총출동해 현실과 설정이 뒤섞인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기에 김원훈의 실제 아내까지 객석에서 이를 지켜봤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지윤은 높은 몰입도로 인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요즘 스트레스다. 불륜하는 느낌이다”라며 “사람들이 ‘김원훈 아내 천사냐’, ‘허락받고 하는 거냐’는 DM을 보낸다"는 것. 세계관이 현실세계까지 고충이 이어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원훈은 “아내는 오히려 이벤트를 재미있어한다. 결혼식도 직접 오겠다고 하더라”며 “이 콘텐츠로 잘 된 걸 아니까 거부감이 전혀 없다. 더 재미있게 하라고 한다”고 말하기도.
무엇보다 화제를 모은 건 축의금 토크였다. 엄지윤이 “실제 결혼식에서 누가 가장 많이 냈냐”고 묻자 김원훈은 “신동엽 선배님이 제일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태연하게 “거의 1억 정도 했다. 순박하시더라. 저는 사실 10억 생각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황당한 농담에 엄지윤은 “진짜 분량 괴물”이라며 감탄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결국 ‘신동엽 1억 축의금’은 김원훈 특유의 과장 개그에서 나온 말이었지만, 순식간에 가장 강력한 웃음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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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참견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