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김경남, 최광일 PC 해킹→냉혹한 본색 드러냈다

연예

iMBC연예,

2026년 4월 26일, 오후 07:40

"무슨 일인지 알아야 지켜드리죠"

iMBC 연예뉴스 사진

'신이랑 법률사무소' 김경남이 반전 면모로 소름을 유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 13회, 14회에서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 '양도경' 역으로 분한 김경남은 극 중 회장이자 아버지 양병일(최광일 분)이 숨기는 비밀을 파고들며 묵직한 위압감을 선보였다.

도경은 아버지 병일이 자의로 치료를 중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병일을 향한 의구심이 싹텄다. 그는 식사 자리에서 속내를 숨긴 채 이를 떠보기도 했지만, 내 아들을 믿는다는 병일의 말에 동요한 듯 눈빛이 미묘하게 흔들렸다. 그러나 도경은 돌연 병일의 컴퓨터를 해킹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했다. "무슨 일인지 알아야 제가 지켜드리죠, 아버지"라고 말하는 담담한 말투와 죄책감 없는 표정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

도경은 한층 집요하고 공격적인 행보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해킹한 컴퓨터로 병일이 나누는 대화를 엿들었다. 이후 비서실장 최민혁(성도현 분)을 불러낸 도경은 그를 압박하여 병일이 치료를 중단하고 귀국한 이유 등의 정보를 파악하게 되었다. 이어 그는 병일이 찾던 박수무당의 행방을 추궁했고, 고문의 흔적이 역력한 무당을 마주하게 되며 짐짓 놀란 눈빛을 보이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아내기 위해 질문을 이어갔다.

이처럼 김경남은 디테일한 감정 표현으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날 선 눈빛과 절제된 목소리 톤으로 압도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아버지에 대한 의심과 궁금증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긴장감을 더하기도. 이에 김경남이 남은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