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옥택연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비연예인 신부의 얼굴까지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오며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옥택연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행사로 진행됐으며, 신부가 일반인인 만큼 철저히 사생활 보호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같은 그룹 황찬성이 맡았고, 2PM 멤버들이 축가에 나서며 의리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중국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결혼식 현장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게시물에는 호텔 객실 창문 밖으로 내려다본 결혼식 장면이 담겼고, 투숙객이 우연히 촬영해 올렸다는 설명도 함께 전해졌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신부의 얼굴과 예식 장면이 비교적 선명하게 담겼다는 점. 비공개 결혼식의 취지가 무색해졌고, 일반인 신부의 초상권과 사생활이 침해됐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축하할 일인데 왜 몰래 찍어 올리나”, “비연예인 배우자는 보호받아야 한다”, “팬심이 아니라 민폐다”, “선 넘은 행동”이라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옥택연은 2020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약 10년 가까이 사랑을 이어왔고, 지난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긴 연애 끝에 맞은 소중한 날이 무례한 촬영 논란으로 번지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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