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일본 돔 투어 17만 집결..도쿄돔까지 물들인 ‘신드롬급’ 화력 (Oh!쎈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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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7일, 오전 04:06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OSEN=도쿄돔, 김채연 기자] 에스파가 일본 돔 투어를 ‘신드롬급’ 열기 속에 마무리했다.

에스파는 4월 25일과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 in JAPAN [SPECIAL EDITION DOME TOUR]’를 개최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8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도쿄, 아이치, 오사카 등 일본 주요 지역에서 1만 석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펼치고, 방콕, 홍콩, 마카오, 자카르타 등 아시아 지역까지 순회했다. 여기에 쿄세라돔과 도쿄돔 공연까지 총 25회 공연을 진행하며 막강한 티켓 화력을 입증했고, 처음 입성한 쿄세라돔에서 양일간 7만 6천 명, 도쿄돔 공연으로 9만 4천 명을 동원해 이번 돔 투어로만 총 17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대표곡 ‘아마겟돈’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에스파는 ‘ATTITUDE’, ‘Kill It’으로 이어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알렸다. 데뷔 후 벌써 세 번째 도쿄돔 무대에 오른 에스파는 단체 인사와 함께 팬들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소감을 전했다.

먼저 카리나는 “벌써 마지막 날이다. 쿄세라돔부터 도쿄돔까지 가장 에스파다운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무대를 서 왔다. 오늘 저희가 제일 잘 하는 걸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윈터 역시 도쿄돔 마지막 날이라는 점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오늘 아쉬움까지 다 무대에 쏟아부으려고 한다.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세요”라고 말했다.

에스파는 본격적으로 ‘Drift’, ‘Dirty Work’를 부르며 도쿄돔의 열기를 올렸고, 교복을 입고 등장한 카리나로 시작해 닝닝, 윈터, 지젤까지 이어진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준비됐다. 더불어 섹시함으로 가득했던 카리나와 윈터의 ‘Serenade’(세레나데)와 핑크빛 몽환적인 분위기의 지젤과 닝닝의 ‘Lollipop’(롤리팝) 등 유닛 무대까지 계속되며 도쿄돔을 뜨겁게 달궜다.

윈터는 유닛곡 ‘세레나데’에 대해 “스페셜 에디션 곡으로 데뷔하고 처음 해본 유닛곡이라 저희도 굉장히 재밌게 작업했다.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지만 저희한테도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아서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닝닝 역시 지젤과 부른 듀엣곡 ‘롤리팝’에 대해 “저랑 지젤 언니가 2024년 투어 돌 때 호텔에서 만들었다. 노래 멜로디랑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완성해서 들려드리고 싶다고 생각했고, 도쿄돔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좋은 노래 들려드릴게요”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에스파는 분위기를 바꾸며 발랄한 분위기의 ‘Hot Air Balloon’, ‘Bubble’로 이어갔고, 특히 멤버들은 토롯코를 타고 팬들 가까이 다가가며 소통을 이어갔다.

에스파는 특유의 ‘쇠맛’을 강조한 퍼포먼스에 이어 몰입을 높이는 VCR 영상,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이들이 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는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Rich Man’, ‘Next Level’, ‘Supernova’, ‘Whiplash’로 이어지는 히트곡 퍼레이드에서는 에스파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내뿜었고, 팬들 역시 떼창으로 반응하며 도쿄돔을 뜨겁게 만들었다.

본 공연이 끝난 뒤 앙코르를 위해 등장한 멤버들은 에스파 로고의 미니 카를 타고 팬들 사이를 달리며 ‘Sun and Moon’과 ‘Live My Life’를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마지막 곡만 남겨둔 가운데, 카리나는 “투어의 마지막을 도쿄돔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마이들이 있어서 에스파가 있다는 거 아시죠?”라며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에스파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윈터 역시 “항상 마이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은 꿈만 같아요. 항상 이렇게 큰 공연장을 밝게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앞으로도 어제 공개한 일본 팬미팅, 정규 2집, 그리고 새로운 선물들이 있을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닝닝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이 아깝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에스파가 되겠다.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했고, 도쿄돔에서 무대할 때마다 꽉 찬 자리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 마이들 항상 열정 있게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마지막 곡으로 ‘To The Girls’를 부르며 도쿄돔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도쿄돔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오는 5월 29일 정규 2집 ‘LEMONADE’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cykim@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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