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8년만 ‘닛산’ 재입성 “다시 설 수 있을까 했는데..꿈이 현실 돼”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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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7일, 오전 04:01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OSEN=요코하마, 김채연 기자] 동방신기가 8년 만에 닛산 스타디움에 다시 서며 벅찬 감격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4월 25일과 26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東⽅神起 20th Anniversary LIVE IN NISSAN STADIUM ~RED OCEAN~’를 개최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오프닝을 마친 뒤 닛산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팬들을 바라보며 “최강창민입니다. 도쿄돔 공연 이후로 딱 1년 정도 됐네요. 잘 지내셨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과 닛산 스타디움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요”라며 “‘다시 한번 닛산 스타디움에 서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꿈만 같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노윤호 역시 감격에 젖은 채 작년 앨범 재킷 커버를 언급하며 “그 당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던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서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일러스트가 담겨 있었다. 그 꿈이 현실이 됐다. ‘바라면 이루어진다’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이뤘다”며 팬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닛산 재입성 소감은 공연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더 들어볼 수 있었다. 윤호는 “역시 서 보니까 압도당하는 것 같다. 오늘 몇 번의 순간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분들이 앞에서 울기도 하고, 해맑게 웃기도 하시니까 눈물이 계속 나오려고 했다. 경기장 규모가 커서뿐만이 아니라 저희 팬분들이 따뜻한 성향이셔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일본 데뷔 2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창민은 “너무 특별하고 꼭 다시 서고 싶었고, 설 수 있을까 했다”며 “인기라는 게 영원할 수는 없으니 또 닛산이라는 이런 큰 공연장에 다시 한번 설 수 있을까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창민은 “’‘20’이라는 숫자가 더욱 뜻깊게 느껴지고, 이런 큰 공연장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다. 팬분들한테도 진짜 너무 고맙다”고 긴 시간을 함께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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