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지키는 건 이렇게 하는 것"…MBC '21세기 대군부인' 속 주체적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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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27일, 오전 09:47

아이유가 ‘21세기 대군부인’ 5, 6회에서 당차고 주체적인 성희주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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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배희영)에서는 차 사고 이후의 이야기와 함께 이안대군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과정이 펼쳐졌다.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희주는 사고 이후 병원에서 눈을 뜨자마자 자신보다 먼저 전하와 이안대군의 안위를 걱정했다. 특히 이안대군을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 말투 하나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안대군과의 혼인이 무산돼 궁에서 쫓겨나는 장면에서는 당혹감과 실망, 그리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내면을 동시에 보여주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갈등 장면에서는 성희주의 성격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지키는 건 이렇게 하는 거예요. 공격을 공격하면서”, “신분을 달라고 했지 안락한 요람 같은 거 달라고 한 적 없어요”라는 대사는 성희주의 주체적이고 단단한 성격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아이유는 이를 안정적인 보이스 톤과 밀도 있는 연기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6회에서는 이안대군과의 관계가 한층 깊어졌다. 무도회장에서의 왈츠와 청혼 장면은 화려한 연출과 어우러져 극적인 로맨스를 완성했고, 아이유는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순간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궁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성희주의 존재감은 이어졌다. 윤이랑과의 식사 자리에서는 예의를 지키면서도 자신의 태도를 잃지 않았고, 이안대군의 손을 잡고 당당하게 자리를 나서는 모습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보여줬다.

요트 데이트 장면에서는 또 다른 감정선이 펼쳐졌다. 이안대군과의 자연스러운 교감 속에서 설렘과 해방감을 동시에 표현하며 로맨틱한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어진 키스 장면에서는 당황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성희주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아이유는 이번 5, 6회를 통해 감정의 폭이 넓은 성희주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눈빛, 보이스 톤, 작은 표정 변화까지 디테일하게 쌓아 올리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였고, 단단한 내면과 주체적인 태도를 지닌 인물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극이 전개될수록 더욱 깊어지는 성희주의 서사와 관계 변화 속에서 아이유가 보여줄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아이유의 성희주는 단순한 로맨스의 주인공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부딪히는 인물로서 더욱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 전체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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