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배우 안효섭이 촬영 중 기절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은퇴 고민까지 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지난 26일 채널 '요정재형'에 공개된 영상에서 안효섭은 배우 활동 초기 시절과 개인적인 경험을 전했다.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배우로 전향한 안효섭은 "한국말이 서툴러 성우 학원에 다니며 연기를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2015년 '퐁당퐁당 LOVE'로 데뷔한 그는 "첫 출연료가 회당 50만 원이었다"며 "이후 작품이 이어지면서 점차 역할이 커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작품 활동이 이어지던 시기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고. 그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역대 두 번째 폭염이었다"며 "촬영 중 기절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때는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안효섭은 "그만둘까 고민도 했지만 회사에는 말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모든 과정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안효섭은 캐나다에서 생활하다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통해 한국에 오게 된 과정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회사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며 "고등학교 시절 영상을 찍어 보내면서 기회가 이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춤이 어려워 데뷔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죄송하다'고 말하며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연습생 생활 종료 당시 심경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그 경험을 말하는 것이 싫었지만 지금은 소중한 경험으로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사진=MHN DB, 채널 '요정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