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개인 계정을 통해 아들이 쓴 편지와 사진을 올렸다.
이시영의 아들은 편지를 통해 "나는 이안이야. 너의 미래에서 온 아들이야"라며 "너는 내 동생 루나와 닮았다. 왜 이렇게 볼이 통통하냐. 미래에 네 직업이 뭔지 아냐. 연예인이다"라고 과거의 이시영에게 말을 걸었다. 이어 "원래 네 꿈이 뭐였냐. 엄마가 전에 TV에 나오는 거 였다고 했다. 시영이는 꿈을 이뤘네"라며 "어른이 될 때까지 밥도 많이 먹고, 공부는 안 해도 되고 행복하게 살아. 매일 신나게 지내"라고 덧붙였다.
또 아들은 "시영이는 지금 되게 좋은 엄마다. 나랑 루나를 잘 돌보는 엄마다"며 엄마 이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추억 중에 예전에 나를 업고 산에 갔잖아. 에베레스트, 마르디마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올라가다가 내가 좀 힘들어서 아팠잖냐. 그때가 엄마가 나를 업고 올라갔지, 못 잊을 거다"라고 고마워했다.
아들의 편지를 본 이시영은 "그래, 우리 루나 크면 그때는 셋이서 히말라야 가보자. 나도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해당 글을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 표현이 나올 수가 있냐. 진짜 천재다", "이런 아들이 있어서 너무 부럽다", "행복이 전염되는 것 같다", "아들 편지가 너무 감동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혼 후 이시영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이식,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최근 이시영은 개인 계정과 채널을 통해 자녀 양육과 함께 자기관리하는 모습과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이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