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배우 최유화가 '자연주의 출산'을 고백했다. '자연주의 출산'은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산모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해 자연 출산을 최대한 배려하는 출산법이다.
최유화는 27일 개인 계정을 통해 "나의 자연주의 출산 이야기 1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허리가 안 아픈 사람도 임신하면 배가 많이 나와서 허리가 아프다고 하던데, 척추측만증이 있는 나는 출산할 때 허리가 더 아프면 어떡하냐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며 "막연히 '나중에 아기 낳으면 무통 잘 놓는 병원 가야지'라고 생각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최유화는 "그런데 임신이 현실이 되고, 무통에 대해 알아보니 내가 원하는 출산 방식은 아니었다"며 "혹시라도 부작용이 생기면 약한 허리를 더 아프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쯤 우연히 자연주의 출산을 하는 영상을 보게 됐고, 해당 원장님의 철학이 나와 맞닿아있다고 느꼈다"고 자연주의 출산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임신 전에는 '당연히 가까운 큰 병원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임신하고 보니 나에게는 거리보다 의사와의 신뢰, 간호사분들의 따뜻함이 더 중요했다.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출산이니까"라며 남다른 가치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유화는"생리통도 심한 편이어서 꼭 진통제로 진통을 완화한 나였기에 한 번은 내가 할 수 있을지 원장님께 앓는 소리를 했더니 '출산은 엄마와 아기가 하는 거다. 엄마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고 했다. 그 말에 다시 중심을 잡았다"라고 밝히며 지혜로운 의료진이 있었기에 자연주의 출산을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1985년생인 최유화는 지난해 12월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4일 "2026년 4월 9일 아기야 생일 축하한다. 잘 태어났다"라는 글과 함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사진=최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