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김종국 결혼 안 믿어져, 세트에 사는 듯…집들이도 안 하잖아"

연예

뉴스1,

2026년 4월 28일, 오전 05:00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의 결혼을 두고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가짜 결혼(?)을 의심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차태현을 향해 "김종국 결혼이 아직도 가짜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한다"고 묻자 차태현은 "일단 결혼식에서만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를 결혼식에서 한 번 본 게 전부다. 아직 신혼집도 가본 적이 없다"며 "그 집에 가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 그냥 세트장에 사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개그맨 허경환의 어머니가 "우리도 그렇다"고 맞장구를 치자 차태현은 "그렇죠? 전 국민이 다 같이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결혼하면 보통 집들이를 하는데 요즘은 잘 안 하지 않냐. 그게 없어서 가짜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그런 게 전혀 없다 보니까 더 믿기 어렵다"고 답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차태현은 김종국의 2세 계획을 언급하며 "최근 핫한 소식은 종국이가 아이를 계획을 하고 있다는 거다"라면서도 "하지만 이것도 믿지는 않는다"며 끝까지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또 서장훈은 "최고 전성기 때 첫사랑과 결혼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연애를 아내와만 한 거냐"고 묻자, 차태현은 "그렇게 되어 있다. 그런 셈이다"라며 정확한 답을 회피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그는 "안 태어나고 싶다. 최악의 질문이다. 빠져나갈 구멍이 하나도 없다"고 답하며 폭소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다시 태어나도 또 첫사랑일 수도 있지 않냐"고 집요하게 물었고 차태현은 "다시 태어나서 또 만나라는 거냐. 그게 뭐가 다시 태어난 거냐. 아내의 삶은 뭐가 되냐"고 받아치며 정색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연인과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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