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흑백요리사'가 시즌3로 돌아오는 가운데, 제작진이 백종원과 안성재 등 기존 심사위원 출연 여부에 침묵했다.
2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3의 오는 5월 촬영 시작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흑백요리사3' 측 관계자는 OSEN에 "서바이벌 예능이기 때문에 작품 관련 사항은 현재 확인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럽게 공식입장을 밝혔다.
'확인불가' 방침이지만, 이는 동시에 '사실상 인정'으로도 읽혔다. 그동안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프로그램 측은 스포일러를 주의하며 콘텐츠 관련 소식에 강도 높은 보안 유지를 강조해왔던 터다. 이에 '사실무근' 등 확고한 부정이 아니고서는 사실상 인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흑백요리사'는 지난 2024년 첫 공개된 넷플릭스의 인기 서바이벌 예능 시리즈다. 첫 시즌부터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각종 화제를 몰고다녔다. 특히 '흑백요리사' 첫 시즌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중식여신' 박은영 등이 현재도 방송가에서 인기 셰프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첫 공개된 '흑백요리사2' 또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시즌1에서 '백수저'로 출연했다 탈락한 최강록 셰프가 재도전해 우승까지 차지하는 극적인 서사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손종원, 후덕죽 등 '흑백요리사2'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준 스타 셰프들이 대거 등장했다.
연속적인 성공에 '흑백요리사3'는 시즌2 종영과 동시에 제작이 확정됐다. 더욱이 지난 1월에는 흑, 백 개인전이었던 기존과 달리 실제 운영 중인 식당의 셰프들이 팀을 이뤄 참전하는 팀전으로 출연자 모집 소식이 공표돼 이목을 끌었다.

다만 팀전이 될 이번 '흑백요리사3' 심사위원 구성의 변화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신규 방송 활동 중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백종원 대표의 관련 의혹들은 모두 '무혐의' 결과로 일단락됐다. 이에 지난달 더본코리아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송 활동 재개와 관련해 신중히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안성재는 최근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으로 비판 여론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모수 측은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안 발생 이후 고객님께 별도로 사과를 전했고 너그럽게 받아들이셨으나, 저희 식당에 보내주신 기대에 비추어 볼 때 그 과정 또한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저희 팀 모수 전원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관련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 드린다"라며 사과했다.
'흑백요리사3' 측은 심사위원 출연 및 변동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신중하게 침묵을 고수한 상태다. '흑백요리사3'는 연내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될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