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 전수경 父, 3년 만에 만난 외국인 사위에 결투 신청 "찌릿찌릿"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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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28일, 오후 01:38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전수경의 아버지가 3년 만에 만난 외국인 사위 에릭을 향해 주먹질(?) 환영 인사를 건네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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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전수경의 남편 에릭 스완슨이 장인어른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총지배인으로 현재 대만에서 근무 중인 에릭은 전수경과 ‘롱디 부부’로 지내고 있다.

딸이 오랜만에 사위와 함께 집을 찾는다는 소식에 올해 97세인 전수경의 아버지는 특별한 준비에 나섰다. 옛날 이발소 스타일 그대로 뜨거운 수건으로 얼굴을 감싼 뒤, 일회용 면도기로 턱과 볼은 물론 이마까지 거침없이 면도하며 꽃단장에 집중한 것.

이를 본 한혜진은 “다치실까 봐 걱정된다”고 놀라면서도 “아버님 피부 비결인가”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전현무 역시 “최고령 그루밍족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손꼽아 기다리던 사위 에릭이 등장하자 전수경 아버지는 딸보다 먼저 사위를 향해 달려가 뜨겁게 포옹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사위 오면 권투 한 번 하려고 했다”며 갑자기 권투 자세를 취했고, 이에 에릭도 자연스럽게 장인의 주먹질(?)을 받아주며 즉석 환영 복싱 매치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바탕 주먹질이 끝난 뒤 다시 꼭 끌어안은 전수경 아버지는 “찌릿찌릿하다. 이 맛에 만나고 싶은 거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서로 스킨십이 정말 자연스럽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혼 20년 차인 현주엽도 “장인어른과 포옹 한 번 못 해봤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반가운 재회도 잠시, 통역을 맡던 전수경이 자리를 비우자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정적이 흘렀다.

에릭은 용기를 내 “저 올해 67세예요”라며 먼저 말을 걸어봤지만, 이를 알아듣지 못한 전수경 아버지는 어색한 미소만 지으며 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전수경은 아버지와 남편이 단둘이 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일부러 자리를 비웠고, 에릭 역시 “아버지와 둘만 있었던 적이 거의 없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언어의 장벽 속에서 두 사람이 과연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세 사람의 나들이에는 예상치 못한 손님들까지 들이닥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에릭은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이를 본 한혜진은 “영혼이 없어졌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정태 역시 “이 정도면 3일 입원 각이다”라며 혀를 내둘러 궁금증을 더했다.

전수경 가족의 유쾌하면서도 진한 가족 이야기는 29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언어를 넘어 마음으로 이어지는 순간들이 이번 방송의 가장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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