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서정희, 가슴 먹먹한 고백..."오래 사랑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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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8일, 오후 06:39

(MHN 윤우규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의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지난 27일 개인 계정을 통해 "퇴원 후, 집에서 맞이한 첫 외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글 속 사진에는 서정희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멀리 나갈 수는 없지만 엄마가 햇살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집 주차장 작은 정원을 조용히 열어뒀다. 화장도 못 한 얼굴, 많이 지친 얼굴"이라며 "아직은 기운이 돌아오지 않은 몸으로 의자에 앉아 계신 엄마는 그 자체로도 내 눈에는 충분히 빛나고 있다"며 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바람과 햇살에 말린 초록의 잎들 사이에서 엄마는 오래 잊고 있던 숨을 천천히, 깊게 고르는 것 같았다. 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괜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이 시간이 조금 더 머물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또 서정희는 "오늘의 외출은 여기까지로도 충분하다. 그저 엄마가 이렇게 쉬고 있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가만히 오래 사랑하고 싶다"며 어머니를 향한 애끓는 마음을 표현했다.

해당 글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사진의 배경도 예쁘고, 어머님도 예쁘시다", "어머님이 퇴원하셨다고 하니 다행이다", "오랫동안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다" 등 서정희에게 응원 댓글을 남겼다.

앞서 서정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한동안 엄마의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전하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다"고 병간호 등 현실적인 문제로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2022년 유방암 2기 진단 사실을 고백한 서정희는 수술을 받은 후 관찰 및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지난 1982년 故서세원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후 그는 지난 2014년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들은 이혼 당시 서세원의 가정폭력 및 외도 사실 등이 알려지며 대중 사이에서 크게 회자된 바 있다. 서세원은 2023년 캄보디아에서 주사 치료 중 쇼크사로 세상을 떠났다. 이어 서정희는 2023년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사진=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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