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제니' 김현정, 외모 바뀐 이유.."00때문에 발음이 샌다고" ('히든싱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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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9일, 오전 12: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히든싱어5’김현정이 ‘90년대 제니’로 불리던 시절의 비하인드와 외모 변화 이유를 직접 밝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에서 MC 전현무는 김현정을 “데뷔 29년 차 레전드 댄스 디바”라고 소개했다. 김현정 역시 “롱다리 가수”라는 유쾌한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현정은 출연 계기에 대해 “평생 나갈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 ‘드디어 찾았다’ 싶었다”며 “동시에 겁이 나기 시작했다. 내 목소리는 나만 부를 수 있다고 자부했는데, 나보다 더 연구한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그는 외모 변화와 관련된 솔직한 고백도 이어갔다. 김현정은 “활동 당시 덧니 때문에 발음이 샌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며 “더 완벽한 보컬을 위해 치아 교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대 완성도를 위해 외적인 부분까지 고민했던 노력의 결과였던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 시절 트레이드마크였던 미소에 대해서는 “항상 입꼬리가 올라간 채 웃고 있었다”는 과거 인터뷰가 다시 언급되며 반가움을 안겼다.

또한 그는 “활동 후반에는 성대결절로 목이 많이 상했다”며 “지금도 회복을 위해 저녁 7시면 잠자리에 들 정도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해 프로다운 자기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김현정 군단으로 출연한 장서희는 “김현정은 패션 브랜드 원조 샤넬걸”이라며 “90년대 제니 같은 존재였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김현정은 한국인 최초로 샤넬 메인 모델로 활동하며 패션쇼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였던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김현정은 단순한 ‘추억의 가수’를 넘어, 90년대 글로벌 패션 무대와 음악을 동시에 장악했던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재조명되고 있다. 세대를 관통한 히트곡과 독보적인 존재감이 다시금 주목받는 이유다.  /ssu08185@osen.co.kr

[사진] ‘히든싱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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