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왼쪽)과 한다감 / 인스타그램, 뉴스1 DB
최근 40대 중후반 여배우들의 임신·출산 소식이 잇따르며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장 최근 주목받은 스타는 한다감이다. 한다감은 지난 28일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시점에 얻은 2세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대 때 데뷔해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세에 결혼했고 올해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며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한다감은 만 45세라는 나이에 임신 소식을 알려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1980년 9월생으로 만 45세이자 세는 나이로는 47세인 그는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다"며 "이 늦은 시기에 큰 축복과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임신에 성공하기까지 구체적인 과정도 공개했다. 한다감은 "병원을 미리 다니며 꼼꼼하게 준비했고 노력한 결과 감사하게도 시험관 시술 단 한 번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감은 올가을 출산할 예정이다. 그는 "많이 놀라셨죠? 저도 아직 믿기질 않는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놀라셨을까"라며 "전 이제 정말 제2의 인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시점이 온 것 같다, 정말 제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라고 기뻐했다. 더불어 "최고령 산모인 만큼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관리도 더 신경 쓰고 더 조심하고 조심해서 제2의 인생을 다시 걸어나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김민경 역시 40대 중반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경은 1981년 8월생으로 만 44세에 임신에 성공했다. 세는 나이로는 46세인 그는 지난 9일 SNS를 통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이 나이에 임밍아웃을 하게 될 줄이야"라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아이가 찾아왔다"며 기쁨을 전했다.
김민경은 현실적인 고민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배가 나오기 시작할수록 걱정과 근심도 무럭무럭 자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 자라고 있겠지? 잘 낳을 수 있겠지? 돌핀이도 나도 건강하겠지? 잘 키울 수 있겠지? 우리가 부족하면 어떡하지? 늙은 엄빠(엄마 아빠) 괜찮겠지? 어떤 엄빠가 돼야 하지? 지구온난화는? 환경은? 우리나라는 앞으로 살기 좋을까? 중동전쟁은? 세계평화는?"이라고 남기며 끝없는 걱정을 드러냈다.
이인혜 (왼쪽)와 황보라 / 뉴스1 DB
늦은 나이에도 임신과 출산 소식을 전했던 대표적인 배우들로는 이인혜와 황보라도 있다. 이인혜는 만 42세였던 지난 2023년 임신 후 출산까지 경험했고, 황보라 역시 같은 나이에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 202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특히 황보라는 임신과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매 순간이 걱정이었다"고 밝혀 공감을 얻었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