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 하차 후 곧바로 후임이 정해지자 자필편지를 리그램해 의미심장한 느낌을 남겼다.
29일 JTBC ‘이혼숙려캠프’ 측은 “이동건이 지난주 토요일 첫 녹화를 마쳤다. 이동건의 출연분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 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 체험하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다. 2024년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파일럿으로 방송된 ‘이혼숙려캠프’는 그해 8월 15일부터 정규편성되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최고 시청률 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 속에 방송 중인 ‘이혼숙려캠프’는 정규 편성 약 2년 만에 재정비를 선언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남자 측 가사 조사관으로 활약한 진태현의 하차를 알렸다.
하지만 진태현의 하차는 서장훈, 박하선은 잔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낳았다.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 정규 편성 때부터 함께 했고, 암투병으로 힘들 때도 프로그램 측이 기다려줬다는 점에서 일부 시청자들은 그의 하차를 납득하지 못했다.

특히 진태현은 하차 소식이 알려진 뒤 “매니저를 통해 제작진의 저의 하차에 관한 설명과 결정을 듣게 되었고, 4월초 마지막 녹화로 ‘이혼숙려캠프’를 떠나게 됐다”는 자필 편지를 남겨 의구심에 불을 붙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이유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지 궁금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혼숙려캠프’ 측은 재정비 끝에 이동건을 새로운 MC로 섭외해 녹화를 마쳤다. 이동건의 출연분이 오는 7월부터 방송 중인 가운데 ‘이혼숙려캠프’는 시간대 변경 등 재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진태현은 이동건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 스토리에 전날 올렸던 자필 편지를 다시 올렸다. 자신의 하차 소식 하루 만에 후임 소식이 들려오자 편지를 다시 올린 것으로, 그 타이밍이 의미심장하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