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서안, '폭싹' 학씨부인→'대군부인' 태주부인... 대작에서 빛나는 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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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9일, 오후 06:08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채서안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가 ‘대군부인’이 되도록 뒤에서 조력하는 ‘태주부인’으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채서안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한다영’ 역을 맡아, 양반가 출신다운 우아한 말투와 단아한 비주얼은 물론 상황 판단이 빠른 영리함까지 입체감 있게 표현해 내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극 중 다영은 평민 출신인 남편 성태주(이재원 분)와 신분을 뛰어넘은 ‘찐사랑’을 바탕으로 귀여운 부부 케미를 자아낸다. 다영은 야구장에서 이안대군(변우석 분)을 만나 흥분한 남편을 차분하게 진정시키는가 하면, 남편이 희주(아이유 분)의 신분 상승을 질투하자 “희주가 대군부인이 되면 경영권은 태주 것”이라며 명석한 두뇌 회전을 보여줬다.

또한, 평민과 결혼했다며 자신을 깎아내리는 친구에게는 “출신 성분 낮은 우리 아가씨가 대군 자가와 만난다는 소식 못 들었냐”며 여유롭게 받아치는 강단으로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밖에서는 흔들림 없는 당당함을 유지하다가도, 남편 앞에서는 귀엽게 분노를 터뜨리는 반전 매력으로 ‘단짠’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 중이다.

특히 이번 캐릭터는 지난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눅 들고 한 많은 ‘학씨 부인’ 영란 역을 소화했던 것과 180도 대비되는 밝고 당찬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극 중 아이유와 변우석의 결혼이 속도를 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앞으로 전개에서 채서안이 어떤 특급 조력자로 활약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채서안이 활약 중인 ‘21세기 대군부인’은 6회 만에 전국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nyc@osen.co.kr

[사진] ‘21세기 대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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