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S/S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전역에서 7일까지 펼쳐진다.가수 이채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04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9/202604291721772719_69f1c95cb9cb4.jpg)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이채연이 탈모설 고충을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서는 가수 이채연과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주현영은 두 사람이 과거에 했던 인터뷰로 퀴즈를 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가장 첫 문제로 "가수 이채연은 202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첫 워터밤 공연에서 웨이브를 하다가 이것이 생겼다고 밝혔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바로 생각나시냐. 웨이브를 하다가 이게 생겼다고 하셨다. 아실것 같다. 지훈 씨한테 힌트를 달라"고 말했고, 이채연은 "정확한 단어가 이게 맞는지 저도 약간 몰라서. 근데 웨이브를 하다가 뭔가 머리를 치다가 '어머 이게 뭐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훈은 "저는 사실 허리 디스크를 생각했다"라고 의아해 했고, 주현영은 "세글자다. 남성 분들도 30대 이후부터는 이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신다. 머리에 관련된거다"라고 힌트를 덧붙였다.
이지훈은 "탈모인가요?"라고 말했지만, 정답은 '탈모설'이었다. 이채연은 당시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를 묻자 "이걸 또 직접 얘기하려니까 굉장히 부끄럽다"며 "첫 워터밤이라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하다가 머리에 빈 공간에 흑채를 꼼꼼히 채웠다. 그런데 그 흑채가 물에 다 씻겨 내려갔다. 그래서 웨이브 하면서 머리카락이 뒤로 넘어갔을때 이마 쪽이 굉장히 텅 비어있어서 이채연 탈모설이 돌았다. 큰일났다, 나 계속 워터밤 해야되는데 하고 머리를 바로 심어버렸다. 4571모 심었다. 거금이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주현영은 "채연씨 진짜 고생했다. 마음고생 심했겠다. 왜냐면 저도 사실은 이럴때 되게 민망하다. 촬영하다가 머리가 드러나거나 고개를 숙였는데 갑자기 ‘잠깐만요’하면서 헤어 스태프 분들이 와서 급하게 저를 둘러싸서 정수리나 이런데 흑채 채우실때 되게 민망해진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이채연은 "저는 처음 나가보니까. 몰랐다. 그때는 머리를 깔끔하게 묶었어야 되는데. 그렇다"고 씁쓸해 했다. 주현영은 "왜냐면 사실 무대에서 머리 휘날리는것도 안무의 일부가 될수 있다. 그 주변에서 꿀팁 안 알려주셨냐. 흑채 바르면 흘러내릴수 있으니까 워터프루프로 하라거나"라고 물었고, 이채연은 "장녀라 혼자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잘 물어보지도 않는다. 제 실수였다"고 후회했다.
또 주현영은 "실행력이 대단하다. 병원에 바로 찾아가서 머리카락을 3571모나 심었다"고 놀랐고, 이채연은 "이때 아니면 또 언제 심을까 싶어서 바로 해버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주현영은 "사람이 이런 큰 무대에서 큰 일을 겪어야 하게 된다. 저도 고민했다. 그러다 저는 계속 채웠는데 나도 언제 한번 이렇게 될까 모르겠다. 고민이다. 나중에 혹시라도 제가 가게 된다면 매니저님 통해서 연락한번 드려도 되냐. 병원 한번 소개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