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앤 해서웨이, 동성 女배우와...관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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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9일, 오후 06:22

(MHN 김유표 기자)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앤 해서웨이와 다코타 존슨이 새 영화에서 '동성 키스신'을 선보였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공식 계정을 통해 올해 공개를 앞둔 신작 '베러티'(Verity)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베러티'는 심리적 긴장감과 파격적인 요소를 결합한 로맨스 스릴러 작품으로 앤 해서웨이, 다코타 존슨, 조쉬 하트넷이 출연한다.

예고편 속 다코타 존슨은 조쉬 하트넷과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수위 높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어 화면이 바뀌며 조쉬 하트넷이 앤 해서웨이로 변신, 같은 동성인 다코타 존슨과 키스를 나누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앤 해서웨이는 다코타 존슨의 입술을 깨물며 '피'를 머금은 모습으로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여배우가 선보인 도발적인 키스 장면에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다", "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다", "티저 예고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흡입력"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러티'는 불운한 작가 로웬 애슐리(다코타 존슨)가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인기 스릴러 작가 베리티 크로포드(앤 해서웨이)가 의문의 사고로 집필이 불가능해지자 그의 남편 제레미(조쉬 하트넷)는 로웬에게 남은 시리즈를 대신 완성해 달라고 의뢰한다. 이후 로웬은 베리티의 저택에 머물며 작업을 이어가던 중, 베러티 부부의 숨겨진 과거와 비밀이 담긴 원고를 발견하게 되고 점차 진실과 허구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다.

제작 초기에는 원작의 자극적인 설정을 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앤 해서웨이가 굳이 이런 작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이 나오며 기대와 걱정이 엇갈렸다. 하지만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앤 해서웨이의 냉혹하고 섬뜩한 표정 연기와 다코타 존슨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호평을 받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것이다.

앤 해서웨이는 올해에만 무려 5편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그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비롯해 '마더 메리', '오디세이' 등 굵직한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82년생인 앤 해서웨이는 지난 2012년 배우 겸 보석 디자이너 애덤 셜먼과 결혼,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사진=채널 'Amazon MGM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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