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박보영, 다 내려놨다...포착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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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30일, 오후 02:57

(MHN 최영은 기자) 박보영이 기존에 보여준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

박보영은 지난 29일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과거로 다시 돌아오게 된 김희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회차에서 김희주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반복되는 폭력과 위협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텨왔다. 이후 골드랜드 카지노에서 일하던 김희주는 파일럿 이도경(이현욱)을 만나 처음으로 행복을 꿈꿨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고와 함께 모든 것이 무너지고 결국 김희주는 1,500억 상당의 금괴와 함께 다시 가장 끔찍했던 장소로 돌아오게 되며 강렬한 전개를 완성했다.

그동안 박보영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매 작품마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던 박보영은 전작 tvN '미지의 서울' 통해 묵직하고 성숙해진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도 했다.

진짜 새로운 박보영의 얼굴은 '골드랜드'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이라 손꼽혔던 '미지의 서울'을 뛰어넘는 다크한 그의 얼굴이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까지 안겼다.

첫 스릴러 도전임에도 박보영의 극을 장악하는 힘은 압도적이었다. 그는 위기의 끝에 내몰린 인물의 떨리는 시선과 생존을 향한 독기를 선보였다. 또 몸을 아끼지 않는 날 것의 액션은 물론, 거친 감정의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인물이 처한 위태로운 상황을 현실감 있게 보여줬다. 무너질 듯 버티는 순간들을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풀어내며 '역시 박보영'이라는 평을 끌어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박보영의 이런 얼굴은 처음이다", "첫 스릴러인데도 완전히 자기 옷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어 그들은 "희주가 왜 이렇게까지 독해질 수밖에 없는지 이해됐다", "그냥 김희주 그 자체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찬사가 이어지며 박보영은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첫 공개부터 또 하나의 대표작 탄생을 예고한 박보영이 앞으로 '골드랜드' 속에서 보여줄 얼굴들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박보영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김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로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사진=디즈니플러스 '골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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