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주현영, 남산타워 뷰 집 공개 "돈 내가 벌게..우렁각시 남편 원해"

연예

OSEN,

2026년 5월 01일, 오전 09:21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주현영이 미래의 남편 조건을 공개하면서, 예비 신혼집도 소개했다.

4월 30일 '주연은 주현영' 채널에는 '28평 아파트 주현영 신혼집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작진을 반갑게 맞은 그는 "효창동 새댁 주현영"이라며 "사실 내가 좀 결혼이 하고 싶다. 난 준비된 여자라는 걸 보여주고 싶고, 이 집도 같이 살 집으로 산 거다. 사실 산 건 아니고 월셋집"이라고 정정했다.

주현영은 침실, 욕실, 거실, 부엌, 옷방 등 이곳저곳을 소개했고, 모든 소품은 커플템으로 준비돼 있었다. 주현영은 피아노를 치면서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렀고 미래 남편을 위한 매력을 어필했다.

주현영은 "거실은 내가 사실 제일 좋아하는 뷰"라며 "앞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달리기를 하더라. 그런 걸 구경하는데 굉장히 힐링이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그것까지 생각한 거냐?"고 묻자, "딸로 생각하고 있다. 나랑 똑 닮은 딸을 낳고 싶다"며 "남편은 이왕이면 쌍꺼풀이 있거나, 이목구비가 진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딸 이름에 대해서는 "촌스럽게 짓고 싶다. (반려묘) 삼순이나 영심이처럼, 우리 애들 이름을 따서 순심이?"라며 웃었다.

남산타워 뷰를 자랑한 주현영은 "우리 집 뷰가 남산타워 뷰다. 개인적으로 한강 뷰보다 남산타워 뷰가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남산이 잘 안 보인다"고 반박하자, 주현영은 "한 사람만 볼 수 있다. 근데 같이 보고 싶으면 내가 남편 무릎 위에 앉으면 된다"고 상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엌으로 간 주현영은 미래의 남편을 위해서 고무장갑을 준비해놨고, "나도 설거지를 싫어하지 않는다. 그가 설거지를 좋아했으면 좋겠다"며 "난 솔직히 말해서 (예비남편 조건으로) 우렁각시를 원한다. 내가 돈은 다 벌어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주현영은 결혼이 하고 싶어진 이유를 묻자, "내가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 직업에 어떤 일을 해보니까 혼자 있으면 생각이 너무 많아지더라. 연기하면서 감정이나 에너지를 많이 쓰니까 집에서는 다운되고 우울해지고 활동적인 걸 아예 안 하게 된다. 뭔가 활동적인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 결정사(결혼정보회사) 이런데도 많이 간다"는 말에 "난 운명을 믿겠다"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주연은 주현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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