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하트시그널2’ 김장미가 아름다운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김장미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SNS에 “어릴 때 우리 집 거실에는 늘 큰 자개장이 있었다. 엄마가 결혼할 때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혼수였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장미는 “하지만 어린 내 눈에는 그저 너무 크고, 너무 낯선 가구였다. 뉴욕의 작은 아파트 안에서 유독 튀어 보였고, 나는 언젠가 더 현대적이고 자연스러운 가구로 바뀌길 바랐다”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자개장을 다시 보게 됐다. 손으로 새긴 디테일, 쉽게 닳지 않는 단단함, 먼 타국까지 함께 건나온 시간들. 예전엔 촌스럽다고 생각했던 것이 어느 순간 아름답게 느껴졌다”라고 적었다.
김장미는 “돌이켜 보면 나도 그 자개장과 비슷했다. 뉴욕에서 자라며 늘 주변에 맞추고 싶었고, 내 안의 한국적인 부분은 감추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남들과 같은 점이 아니라, 다른 점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장미는 “이제 엄마가 될 준비를 하며 생각한다. 자개장을 다시 보게 된 것처럼, 나 자신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지”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만삭이 된 김장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장미는 만삭의 배를 드러내고 파격적인 언더붑 패션을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배에 양손을 얹고 있었다. 출산을 앞두고도 여전히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였다.
김장미는 2018년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주목받았고, 지난해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seon@osen.co.kr
[사진]김장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