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1세대 아이돌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수를 자극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H.O.T.의 토니안과 문희준을 축하하기 위해 동시대 아이돌들이 모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라이벌 구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젝스키스의 장수원, 그리고 god의 박준형이 축하를 위해 두 사람을 찾는다. 스튜디오에서 네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던 스페셜 MC 강남은 “이렇게 네 명이 모이니까 신기하다”며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히트곡에 맞춰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네 사람은 3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다만 체력이 따라주지 금세 지치는 모습으로 웃음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6년 데뷔와 동시에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H.O.T.의 전성기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뉴스에까지 등장했던 당시 인기와 더불어, 학생 팬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조퇴를 하자 학교에서 ‘조퇴 금지령’이 내려졌던 일화가 언급된다.
이때 장수원은 젝스키스 해체 직전 마지막 공연 당시 발생했던 사고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당시 사고 현장이 뉴스에 보도될 정도였던 상황의 전말이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이돌 최초 열애설 기자회견의 주인공인 god 박준형의 폭탄 발언도 나온다. 그는 “내 덕에 아이돌들이 연애할 수 있었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연애를 이어갈 수 있었던 각자의 노하우가 공개된다.
특히 토니안은 H.O.T. 시절 방송국에서 비밀 연애가 가능했던 이유와 은밀한 데이트 장소까지 털어놓고, 이를 들은 문희준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며 배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H.O.T. 데뷔 30주년 파티 현장은 5월 3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