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문원, 전 국민 반대 극복하고 오늘(2일) 결혼..축가 백지영·사회 문세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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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2일, 오전 12:09

[OSEN=하수정 기자] '7살 연상연하'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이 드디어 오늘(2일) 결혼한다. 

신지와 문원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라움아트센터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신지의 절친한 선배 백지영이 부르고, 사회는 개그맨 문세윤이 각각 맡았다. 신지가 축가와 사회를 직접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백지영과는 가요계에서 오랜 시간 친분을 맺어왔다. 이번 결혼식을 앞두고 신지가 축가를 부탁해 백지영이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했다고.

신혼여행은 잠시 미룬다. 전쟁으로 인한 중동 정세 때문에 당분간 신혼여행은 가지 않기로 했다. 당초 경유지였던 두바이를 갈 수 없어 신혼여행 계획을 접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지는 지난해 6월, 7살 연하의 문원과 열애설도 없이 곧바로 웨딩화보 촬영 소식이 나와 큰 관심을 받았다. 게다가 문원이 전처와의 사이에 딸을 하나를 두고 있으며, 신지와는 재혼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이후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를 향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가 아닌 전 국민적인 반대 여론이 불거졌다. 무명에 가까웠던 문원을 둘러싼 온갖 논란이 하루가 멀다하고 터졌고, 코요태 멤버들과 문원이 만난 첫 상견례 형식의 영상에서 태도 논란까지 더해져 악화된 이미지에 비난이 쏟아졌다. 다행히 대부분의 논란은 해명됐고, 문원이 사과하면서 일단락됐지만, 이 과정에서 두 사람도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반대 여론이 있었지만, 신지와 문원은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했고, 미리 신혼집을 마련해 동거를 시작하는 등 서로를 향한 굳은 신뢰와 믿음을 드러냈다. 

신지는 지난 3월 개인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고, 영상 마지막에는 장문의 편지로 진심을 전했다. 그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27년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 발표를 정식으로 하려고 합니다"라며 "함께 지내며 더 돈독해지고 믿음이 쌓이고 온전히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됐으며 저희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인생 2막의 시작, 문원 씨와 저는 5월에 결혼식을 올리려 합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애정어린 염려와 걱정들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 같은 모습으로 발 맞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보겠습니다. 앞으로 가수 신지로서의 활동도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최근 신지와 문원은 결혼식을 앞두고 예능 '편스토랑'에 동반 출연해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고,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 합류를 확정하기도 했다. 향후 동반 행보도 기대되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신지 문원 웨딩화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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