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과 혼례 도중 실신…10.8% [N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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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5월 02일, 오전 09:22

MBC '21세기 대군부인' 방송 화면 갈무리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가 변우석과의 혼례식 도중 실신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7회에서는 성희주(아이유 분)가 이안대군(변우석 분)과의 혼례식 중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성희주는 이전보다 훨씬 다정해진 이안대군의 눈빛과 손길에 속절없이 떨림을 느꼈고 이안대군은 입맞춤 뒤로 유독 자신만 보면 뚝딱거리는 성희주가 사랑스럽게 보였다.

두 사람의 마음이 깊어지는 동안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혼례 날이 정해지고 혼례를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됐다. 혼례복을 맞추고 합궁을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내내 성희주는 이안대군의 손짓 하나에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뛰는 등 영락없이 연애 초기의 연인 같은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안대군이 요트에서의 입맞춤을 그저 분위기에 휩쓸려 저지른 해프닝이라 합리화하는 성희주에게 "분위기 좋아서 한 거 아니라고, 난 후배님이어서 한 거거든"이라고 고백해 설렘을 더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직접 쓴 혼인 계약서에는 3년 뒤 이혼하겠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었기에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마음은 싱숭생숭해졌다.

그런가 하면 성희주와 이안대군이 처음으로 처가 식구들인 캐슬그룹 성현국(조승연 분), 성태주(이재원 분), 한다영(채서안 분)과 저녁 식사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가족들의 불청객 취급을 받으며 살아온 성희주는 자신을 걱정하는 듯한 아버지의 말이 못 견디게 불편했고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버렸다.

그런 성희주를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린 이안대군은 홀로 화를 삭이고 있는 성희주에게 다가가 "후배님한테 없는 게 나한텐 많고, 후배님이 달라고 하면 난 뭐든 주고 싶을 거거든"이라며 마음을 풀어주려 애썼다. 이안대군의 듬직한 한마디는 성희주의 공허했던 마음을 가득 채우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후 마침내 다가온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혼례 날. 성희주는 그토록 갖고 싶었던 신분을 얻고 왕족의 일원이 되어 당당히 궐에 입성했고, 이안대군은 외롭기만 한 궁궐 안에서 유일한 내 편을 얻게 됐다.

축복 속에서 무사히 마무리되는 듯했던 혼례였으나, 돌연 성희주가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정신을 잃은 성희주를 끌어안은 이안대군의 눈빛도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물들었고 혼례식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아 과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까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 7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10.8%의 수치를 보였다. 성희주와 이안대군이 혼례식 후 궁으로 향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인 1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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