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최종원, 육각형 '트로트 아이돌' 눈도장…"늘 마지막 무대 각오로 도전" [mh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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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3일, 오전 11:50

(MHN 김예나 기자) '무명전설' 최종원이 K-트로트 씬을 이끌 새로운 인재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퍼포먼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고루 갖춘 무대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세대 기대주로 부상,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종원은 최근 MBN '무명전설' 경연을 마무리하며 MHN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종원은 지난 경연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과 목표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JYP 1호 트로트 연습생'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무명전설'에 출사표를 던진 최종원. 특유의 꾸밈없이 담백한 보컬과 깔끔한 춤선,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을 고루 갖춘 '육각형 트로트 아이돌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미래가 기대되는 참가자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최종원은 '무명전설'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경연을 마무리,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그는 "너무 많은 것들을 얻고 배우고 가져가는 시간이었다. '무명전설'을 통해 함께 트로트를 하는 동료 가수 형들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크게 얻은 부분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더 딴따라' 세미 파이널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고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와 연습생 계약을 맺은 최종원은 기세를 몰아 '무명전설'을 통해 본격적인 트로트 경연 무대에 도전했다. 이어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는 "'더 딴따라'에 출연했을 때는 운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무작정 '그냥 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연습량도 지금에 비하면 많지 않았지만 요령 없이 부딪히면서도 이상하게 자신감만큼은 꽉 차 있었던 시기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무명전설'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과정을 거치면서는 스스로를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전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준비했다. 실제 무대 위에서 관객분들의 반응을 직접 느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전했다. 

'무명전설'은 간절함을 안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절실한 사연과 뜨거운 열정이 맞물리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종원 또한 '태권도 유망주'에서 '트로트 새내기'로 새롭게 도전, '트로트 연습생'으로 간절함을 안고 트로트 경연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그를 향한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최종원은 "아직 경험 자체가 많지 않고 연습생 생활도 이제 1년 정도 지난 시기라 다른 가수분들에 비해 실패 경험이 많지는 않은 편"이라며 "그만큼 매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 시간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만의 간절함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무대 경험을 더 많이 쌓고 싶다는 바람이 가장 컸다. 매 무대를 최선을 다해 한 무대 한 무대 만들어가고, 늘 마지막 무대라는 각오로 임했다"고 떠올리며 앞으로도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종원은 스스로 부족함을 먼저 돌아보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개인의 실력보다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 운 좋게 준결승 진출까지 가능했다고 거듭 강조, 이번 경연을 통해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 분량이나 조회수 등 현실적인 지표를 통해 앞으로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을 분명히 확인하게 됐다며 한층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준결승까지 올라간 결과는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의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드리지는 못한 것 같다. 경연 과정 속에서 저만의 색깔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컸다. 그래서 거들먹거리기보다는 저를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는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시지만 방송에 비친 횟수나 영상 조회수를 보면 스스로 더 해야 할 부분이 보인다. 경연을 잘 마무리했으니 다시 연습생 생활에 더 집중해 부족한 점을 빠르게 채우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고 싶다"고 전했다.

최종원은 앞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아직은 그만의 보컬 색깔을 확립해가는 단계인 만큼,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서사와 표현 방식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었다. 

"저만의 보컬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는 최종원은 "아직은 저만의 색깔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상태라 경험치를 쌓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고, 다른 레퍼런스를 참고하지 않고도 제 방식대로 기승전결을 만들어 노래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하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그 부분이 아직은 조금 약하다고 느껴지고, 그대로 가다 보면 색깔이 확실하지 않은 보컬로 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mhn★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이닛엔터테인먼트,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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