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국민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god의 육아일기’가 사실은 당대 최고의 그룹 H.O.T.의 손을 거쳐 갔다는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3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30주년을 맞이한 H.O.T. 토니안, 문희준을 축하해주기 위해 1세대 아이돌들이 총출동한 모습이 공개됐다.
1세대 아이돌의 전설 문희준, 토니안, 박준형, 장수원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 활동 당시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특히 god를 국민 그룹 반열에 올린 일등 공신 ‘육아일기’의 캐스팅 비화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준형은 “원래 ‘육아일기’ 섭외는 H.O.T.한테 먼저 갔었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토니안은 고개를 끄덕이며 사실임을 인정했다. 토니안은 “실제로 섭외가 들어왔었지만, 당시 팀 상황상 하기가 조금 어려웠다”라며 아쉬운 기회를 놓쳤던 당시를 회상했다.

곁에 있던 문희준은 구체적인 거절 사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메이크업을 안 하고 자다 일어나서 아기를 봐야 하지 않나”라며 당시 우리 팀의 신비주의 콘셉트와 너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고사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준형은 한술 더 떠 “‘육아일기’가 H.O.T.한테 갔다가 젝스키스로 갔고, 결국 우리한테 온 것”이라며 대박 예능의 주인이 바뀌게 된 운명적인 과정을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