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가수 문원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오랜 인연의 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 부부가 전한 결혼식 뒷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영훈은 신지의 결혼에 진심이 담긴 축복을 쏟아냈다.
먼저 이윤미는 3일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었고, 신랑 문원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주영훈의 모습이었다. 예식 내내 휴대폰을 들고 분주하게 사진을 찍으며 신지를 지켜보는 그의 모습에서 남다른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반응이다. 이윤미는 “서로 울지 말라며 티격태격했다”며 “남편은 신지를 고등학생 때부터 알아온 사이로, 친정오빠처럼 늘 힘이 되어준 존재”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신지의 결혼을 축하하며 안절부절 사진을 찍는 모습이 참 멋져 보였다”고 덧붙이며 오랜 시간 쌓아온 인연을 떠올렸다.


주영훈 역시 직접 남긴 글에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신지를 처음 만났을 때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며 오랜 인연을 회상한 뒤, “힘들 때마다 서로 의지해 온 동생이 드디어 시집을 간다”고 감회를 전했다.무엇보다 눈에 띈 건 그의 한마디였다.“누가 뭐래도 나는 그녀의 선택을 믿고 축복한다.”고 전한 것.
일각에서 제기됐던 논란과 다양한 시선을 의식한 듯한 이 발언은, 결국 ‘신지의 선택’에 대한 신뢰를 강조한 메시지로 읽힌다. 열애설 없이 전해진 결혼 소식, 재혼이라는 배경, 그리고 상견례 영상 등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어졌지만, 결국 이날만큼은 축복이 중심이었다.
앞서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1부 사회는 붐과 문세윤이 맡았고, 축사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가 나서 의리를 빛냈다.
이들은 깜짝 이벤트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열창했고, 이에 신지는 눈물을 보이며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축가 역시 에일리와 백지영이 참여하며 결혼식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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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